[영어회화] 영기초 회화로 버킷리스트 달성한 후기 > 유니언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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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 시대다 뭐다 해서 영어는 필수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세상이 됬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광주에서는 외국인을 보기 힘들었잖아요.

저도 어렸을 때 길거리에 외국 분이 지나가면 신기해서 쳐다보고

친구들하고 소근소근 이야기 했었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요새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광주에서 거주하시는 외국인 분들이 주위에서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번 년에는 광주에서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충장로만 나가도 여기가 외국인지 광주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이 영어가 들리더라고요.

저한테 가끔가다가 길을 물어보시는 분들께서도 계셨고요.

일년 전의 저였다면 무슨 말인지도 이해 못하고 도와드리지 못했을 텐데

일년이 지난 지금의 저는 영어로 정말 유창하게 길을 알려드릴 수 있었답니다.

아마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를 배운 덕택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제가 유니언 잉글리쉬를 방문한 건 일년 전이었는데요.

사실 제가 학원을 다니게 된 데에는 제 동생의 영향이 엄청 컸어요.

제 동생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대학원을 미국으로 갈 준비하고 있어서 토플 공부를 했었는데요.

동생이 토플 공부를 했던 그곳이 바로 유니언 잉글리쉬였어요.

대학원에 입학하려면 토플 점수가 필수적이기도 했지만

 외국에서 살려면 영어 회화도 잘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토플에 추가로 영어 회화 수업까지 같이 묶어서 들었었는데

동생은 토플도 토플이지만 영어 회화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저한테 정말 강력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동생도 유학을 한 경험이 없어서 유학 가서 어떻게 적응하지 제일 걱정했는데

확실히 유니언에서 영어 회화까지 배우고 가니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했거든요.

저도 예전부터 30대 전에는 언어 하나는 유창하게 말하기 라는 버킷 리스트를 가지고 있어서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동생이 마침 추천을 해줘서 상담 차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유니언을 방문한 건 처음이 아니었어요. 

상담 차 방문하기 전에 수업이 끝난 동생을 데리러 몇 번 근처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상담 목적이지만 처음으로 들어가보는 학원이라도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방문을 하기 전에 저는 동생이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학원에 대한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 갔는데

막상 방문하니 입구에서부터 무언가 웅장함? 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맨날 건물 아래에서 동생 기다리다가 올라간 건 처음이라 그랬나봐요.

아니면 제가 성인 전문 영어학원은 처음이라 그런 걸까요??


,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가 토플, 아이엘츠, 토익 등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끝나는 시간대였기도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학생 분들이 우르르 책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니

마치 고3 수험생 분들 보는 것처럼 알게 모르게 아우라가 있더라고요.

같이 수업을 듣는 건 아니었지만 눈빛에서부터 표정까지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게 다들 보여서 순간 제 동생이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저는 상담 전에 미리 전화를 드리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했는데요.

동생이 정말 두 번이나 꼭꼭! 강조를 하더라고요.

지금이 한창 바쁠 때라 예약 안 하면 다른 날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요.

마음 먹고 상담 받으러 갔는데 괜히 상담 못 받고 돌아오면 속상하잖아요 ㅠㅠ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예약 전화 드리는 거 잊지 마세요!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니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동생이 이야기 해주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다행히 선생님께서 제 부족한 영어 실력까지 잘 들어주셨어요

테스트를 보고 나서 조금 더 자세히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나 저는 기초반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특이하게 유니언에서는 영어 기초자들 위한 반이라고 해서 영기초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영기초반은 주로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혹은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서

개설된 반으로 기초 문법부터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이라고 해요.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영어 공부를 안 했던 딱 저를 위한 반이라고 생각했어요

원래 저는 회화만 배우려고 갔던 건데 거기에 기초 문법까지 추가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이득 아니냐며 혼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영어 회화 반은 정해졌지만 아직 어느 시간대의 수업을 정하지 못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이번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 아직 정확한 제 스케줄을 모르기 때문이었어요.

괜히 등록했다가 회사 스케줄 하고 안 맞아서 못 다니게 되면 아깝잖아요.

하지만 제 고민을 들으신 실장님이 이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유니언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 본인이 듣는 레벨과 같은 반에 한해서 가능하다고 해요.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해도

막상 내가 들을 수 있는 수업의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으면 솔직히 별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 유니언은 또 광주에서 수강생 많기로 유명한 학원이라

그럴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평일 오전, 오후반은 물론이고 많은 수강생들이 원해서

주말 반까지 추가로 진행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평일 오전반 수업을 듣기로 했어요.

그리고 몇 달 뒤에 거짓말처럼 이직에 성공했는데요.

회사 때문에 이제 오전 수업은 힘들어서 저녁으로 옮겼었는데

확실히 평일은……회사만으로도 벅차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 주말 반으로 시간을 옮기고 지금까지 잘 배우고 있답니다~




 



제가 처음에 들었던 반은 영기초반이라고 말씀드렸죠?

저는 정말 이 영기초반이 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저처럼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한국인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세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수업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외국인 선생님과 했다면 수업 내용도 잘 못 따라가고

영어 회화 배우는 걸 중간에 포기하였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수업 첫 날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영기초반의 수강 목적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거고,

영어를 들을 수 있도록 귀가 트이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이 학생들을 정말 잘 케어를 해주셔서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었고 다음 레벨 반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는 주로 선생님께서 주요 질문 하나를 가지고 수업을 하시는데요.

그 질문에 사용된 문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까지 같이 한 번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저와 같은 수업을 듣는 수강생분들과 서로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면서

그 날 배운 표현을 계속해서 연습하였어요.




, 우리 선생님은 놓치기 쉬운 발음이나 연음 등등

학생들이 외국인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셨어요!

저도 일년전만해도 토종 한국인 발음이어서 영어로 apple도 발음을 이상하게 했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이제는 apple만큼은 자신 있게 외국인처럼 발음할 수 있어요!




영기초반에서 또 연습한 건 단어로 말하는 게 아니라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이었어요.

아무리 내가 영어로 물어보는 질문이 이해가 된다고 해도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한 문장 구조로 대답하지 못하면 안되잖아요?

제가 딱 그런 경우 였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면 내용은 대충 이해가 되는데

대답을 영어 문법에 알맞는 문장 구조로 대답은 못하겠더라고요.

그 대신 단어들 몇 개로만 계속 대답했어요……

근데 저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 분들도 다 그러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강조를 하신 부분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때

절대로 한국어 문장으로 먼저 만들고 영어로 바꾸지 말라고 하셨어요.

차라리 문법이 틀려도 좋으니 영어로 내뱉는 연습을 먼저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하면 정확한 대답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까 일단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 이후에 문장 구조는 자연스럽게 잡혔어요.


물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던 게 큰 도움이 되었고요.

한국어와 영어의 문장 구조가 같았으면 우리가 헷갈릴 일도 없었을 텐도 말이에요 그죠?





 



영기초반을 들을 때는 동생하고 점심시간대가 많아 종종 같이 밥을 먹으러 가곤 했는데요.

한 번은 제 수업이 동생보다 일찍 끝나서 11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기다린 적이 있었어요. 

티비로 CNN 뉴스도 틀어 주시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큰 창문도 있어서 전망도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 와중에 학생들도 같이 라운지에 있었는데

수업 시간이 아닌데도 미리 와서 공부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수업이 끝난 동생한테 물어보니 맞다면서

수업이 없어도 학생들이 수업 전 미리 오거나 혹은 수업이 끝난 후에 남아서

따로 스터디를 하고 간다고 했어요……

정말 대단해요……다들……






 

, 한 쪽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 시간이 아닌데도 대화를 하고 계셨어요.

이러면 안되긴 하지만 살짝 엿들었는데 상황이 학생이 수업시간에 라이팅을 했는데

수업시간 내에 다 못 써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이 끝나고 따로 첨삭을 해주고 계시는 거 였어요.

제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수업시간 외에 따로 봐주는 곳은 없었던 것 같은데

유니언 잉글리쉬는 정말 학생들 케어피드백을 중요시 하는 구나 느꼈어요.

 

저는 작년 이맘때쯤 영기초반을 듣기 시작해서

2달 동안 정말 한번도 안 빠지고 꾸준히 나왔었는데

그 덕택에 2달 후에 다음 레벨 반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2달동안 정말 배운 것도 많았고, 선생님이 수업시간 첫 날에 말씀하셨던 목적도 다 이뤘어요!

영어도 이제 어느정도 잘 들리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정말 싹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유니언의 영어 회화 수업은 소수 정예이어서

선생님께서 학생들 케어를 정말 잘 해주셨어요.

수업시간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 주셨기도 했어요.

수업 규모가 컸으면 불가능했을 거에요.

그 이후에 계속 꾸준히 듣다가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듣고 있어요.




 



확실히 원어민 선생님반의 수업은 기초반에 비교했을 때

수업시간에 영어를 사용하는 비중이 많고 선생님보다는 학생들 위주로 수업이 진행이 돼요.

또한,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은 이미 아래 레벨에서 익히고 왔기 때문에

조금 더 비즈니스나 전문 분야에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더 높은 반에서는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프리 토킹과 토론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시는데

저도 어서 열심히 해서 그 반 수업을 듣고 싶네요 




사실 처음에 영어 회화를 배우러 유니언 잉글리쉬에 갔을 때는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다닐 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막상 다니다 보니까 더 배우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제 스스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저는 취미가 딱히 없어서 주말만 되면

집에서 그냥 뒹굴거리거나 친구들 만나러 나가곤 했는데

이제는 새로 생긴 영어 회화라는 취미 덕분에 더 이상 집에 헛된 시간 보내지 않고

매주 토요일마다 유니언 잉글리쉬로 영어 회화 배우러 오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제가 작심삼일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그런 제가 일년 동안 꾸준히 영어 회화를 배우고 있는 걸 보더니

주변 친구들이 저보고 아픈 게 아니냐며

아니면 그 학원이 정말 대단하게 잘 가르치는 거라고

주변에서 학원 추천까지 받아 갔다니까요

그 중에 몇몇은 실제로 학원 상담도 받고 지금은 저랑 같이 수업을 듣고 있기도 해요.

저 혼자 수업을 들을 때도 좋긴 했는데

같이 듣는 친구가 있는 것도 나름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별 생각없이 영어 회화에 무작정 도전을 했는데요.

일년 동안 꾸준히 다니고 있고 가끔가다 영어로 말할 일이 생기면

제 스스로가 많이 발전 했구나를 느껴서 보람차더라고요.

특히, 저는 미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자막없이 보고 있을 때!!

그때 가장 보람을 느낀답니다 

 


딱 올해 6월이 제가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를 배운지 일년이 되는 달이더라고요.

시간 참 빠르죠??

여러분들도 늦기 전에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 한 번 배워보세요!

저는 완전 생 초보라 일년이나 걸렸지만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빨리 영어 회화 정복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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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문의

062)365-6070

유니언 자유게시판

[영어회화] 영기초 회화로 버킷리스트 달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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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니언스피킹센터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0-06-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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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 시대다 뭐다 해서 영어는 필수적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 세상이 됬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광주에서는 외국인을 보기 힘들었잖아요.

저도 어렸을 때 길거리에 외국 분이 지나가면 신기해서 쳐다보고

친구들하고 소근소근 이야기 했었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요새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광주에서 거주하시는 외국인 분들이 주위에서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이번 년에는 광주에서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가 열려서 그런지

충장로만 나가도 여기가 외국인지 광주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많이 영어가 들리더라고요.

저한테 가끔가다가 길을 물어보시는 분들께서도 계셨고요.

일년 전의 저였다면 무슨 말인지도 이해 못하고 도와드리지 못했을 텐데

일년이 지난 지금의 저는 영어로 정말 유창하게 길을 알려드릴 수 있었답니다.

아마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를 배운 덕택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제가 유니언 잉글리쉬를 방문한 건 일년 전이었는데요.

사실 제가 학원을 다니게 된 데에는 제 동생의 영향이 엄청 컸어요.

제 동생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대학원을 미국으로 갈 준비하고 있어서 토플 공부를 했었는데요.

동생이 토플 공부를 했던 그곳이 바로 유니언 잉글리쉬였어요.

대학원에 입학하려면 토플 점수가 필수적이기도 했지만

 외국에서 살려면 영어 회화도 잘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토플에 추가로 영어 회화 수업까지 같이 묶어서 들었었는데

동생은 토플도 토플이지만 영어 회화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저한테 정말 강력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동생도 유학을 한 경험이 없어서 유학 가서 어떻게 적응하지 제일 걱정했는데

확실히 유니언에서 영어 회화까지 배우고 가니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했거든요.

저도 예전부터 30대 전에는 언어 하나는 유창하게 말하기 라는 버킷 리스트를 가지고 있어서

고민하던 참이었는데 동생이 마침 추천을 해줘서 상담 차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유니언을 방문한 건 처음이 아니었어요. 

상담 차 방문하기 전에 수업이 끝난 동생을 데리러 몇 번 근처에 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상담 목적이지만 처음으로 들어가보는 학원이라도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방문을 하기 전에 저는 동생이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학원에 대한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 갔는데

막상 방문하니 입구에서부터 무언가 웅장함? 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맨날 건물 아래에서 동생 기다리다가 올라간 건 처음이라 그랬나봐요.

아니면 제가 성인 전문 영어학원은 처음이라 그런 걸까요??


,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가 토플, 아이엘츠, 토익 등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끝나는 시간대였기도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학생 분들이 우르르 책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니

마치 고3 수험생 분들 보는 것처럼 알게 모르게 아우라가 있더라고요.

같이 수업을 듣는 건 아니었지만 눈빛에서부터 표정까지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게 다들 보여서 순간 제 동생이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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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담 전에 미리 전화를 드리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했는데요.

동생이 정말 두 번이나 꼭꼭! 강조를 하더라고요.

지금이 한창 바쁠 때라 예약 안 하면 다른 날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요.

마음 먹고 상담 받으러 갔는데 괜히 상담 못 받고 돌아오면 속상하잖아요 ㅠㅠ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예약 전화 드리는 거 잊지 마세요!



 


학원에 상담을 받으러 가니 간단한 스피킹 테스트를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동생이 이야기 해주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다행히 선생님께서 제 부족한 영어 실력까지 잘 들어주셨어요

테스트를 보고 나서 조금 더 자세히 상담을 받았는데

역시나 저는 기초반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특이하게 유니언에서는 영어 기초자들 위한 반이라고 해서 영기초반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영기초반은 주로 영어를 처음 접하거나

혹은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서

개설된 반으로 기초 문법부터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이라고 해요.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영어 공부를 안 했던 딱 저를 위한 반이라고 생각했어요

원래 저는 회화만 배우려고 갔던 건데 거기에 기초 문법까지 추가로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이득 아니냐며 혼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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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반은 정해졌지만 아직 어느 시간대의 수업을 정하지 못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이번에 이직을 준비하고 있어서 아직 정확한 제 스케줄을 모르기 때문이었어요.

괜히 등록했다가 회사 스케줄 하고 안 맞아서 못 다니게 되면 아깝잖아요.

하지만 제 고민을 들으신 실장님이 이 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유니언에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 본인이 듣는 레벨과 같은 반에 한해서 가능하다고 해요.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해도

막상 내가 들을 수 있는 수업의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으면 솔직히 별 필요가 없잖아요?

그런데 유니언은 또 광주에서 수강생 많기로 유명한 학원이라

그럴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평일 오전, 오후반은 물론이고 많은 수강생들이 원해서

주말 반까지 추가로 진행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평일 오전반 수업을 듣기로 했어요.

그리고 몇 달 뒤에 거짓말처럼 이직에 성공했는데요.

회사 때문에 이제 오전 수업은 힘들어서 저녁으로 옮겼었는데

확실히 평일은……회사만으로도 벅차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 주말 반으로 시간을 옮기고 지금까지 잘 배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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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들었던 반은 영기초반이라고 말씀드렸죠?

저는 정말 이 영기초반이 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저처럼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한국인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세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수업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외국인 선생님과 했다면 수업 내용도 잘 못 따라가고

영어 회화 배우는 걸 중간에 포기하였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수업 첫 날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게 정말 인상깊었어요.

영기초반의 수강 목적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거고,

영어를 들을 수 있도록 귀가 트이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선생님이 학생들을 정말 잘 케어를 해주셔서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었고 다음 레벨 반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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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는 주로 선생님께서 주요 질문 하나를 가지고 수업을 하시는데요.

그 질문에 사용된 문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까지 같이 한 번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저와 같은 수업을 듣는 수강생분들과 서로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면서

그 날 배운 표현을 계속해서 연습하였어요.




, 우리 선생님은 놓치기 쉬운 발음이나 연음 등등

학생들이 외국인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셨어요!

저도 일년전만해도 토종 한국인 발음이어서 영어로 apple도 발음을 이상하게 했었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이제는 apple만큼은 자신 있게 외국인처럼 발음할 수 있어요!




영기초반에서 또 연습한 건 단어로 말하는 게 아니라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이었어요.

아무리 내가 영어로 물어보는 질문이 이해가 된다고 해도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한 문장 구조로 대답하지 못하면 안되잖아요?

제가 딱 그런 경우 였어요.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면 내용은 대충 이해가 되는데

대답을 영어 문법에 알맞는 문장 구조로 대답은 못하겠더라고요.

그 대신 단어들 몇 개로만 계속 대답했어요……

근데 저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 분들도 다 그러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강조를 하신 부분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때

절대로 한국어 문장으로 먼저 만들고 영어로 바꾸지 말라고 하셨어요.

차라리 문법이 틀려도 좋으니 영어로 내뱉는 연습을 먼저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하면 정확한 대답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와서 보니까 일단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그 이후에 문장 구조는 자연스럽게 잡혔어요.


물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던 게 큰 도움이 되었고요.

한국어와 영어의 문장 구조가 같았으면 우리가 헷갈릴 일도 없었을 텐도 말이에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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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초반을 들을 때는 동생하고 점심시간대가 많아 종종 같이 밥을 먹으러 가곤 했는데요.

한 번은 제 수업이 동생보다 일찍 끝나서 11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기다린 적이 있었어요. 

티비로 CNN 뉴스도 틀어 주시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큰 창문도 있어서 전망도 좋더라고요.


하지만 그 와중에 학생들도 같이 라운지에 있었는데

수업 시간이 아닌데도 미리 와서 공부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나중에 수업이 끝난 동생한테 물어보니 맞다면서

수업이 없어도 학생들이 수업 전 미리 오거나 혹은 수업이 끝난 후에 남아서

따로 스터디를 하고 간다고 했어요……

정말 대단해요……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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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쪽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 시간이 아닌데도 대화를 하고 계셨어요.

이러면 안되긴 하지만 살짝 엿들었는데 상황이 학생이 수업시간에 라이팅을 했는데

수업시간 내에 다 못 써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이 끝나고 따로 첨삭을 해주고 계시는 거 였어요.

제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수업시간 외에 따로 봐주는 곳은 없었던 것 같은데

유니언 잉글리쉬는 정말 학생들 케어피드백을 중요시 하는 구나 느꼈어요.

 

저는 작년 이맘때쯤 영기초반을 듣기 시작해서

2달 동안 정말 한번도 안 빠지고 꾸준히 나왔었는데

그 덕택에 2달 후에 다음 레벨 반으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2달동안 정말 배운 것도 많았고, 선생님이 수업시간 첫 날에 말씀하셨던 목적도 다 이뤘어요!

영어도 이제 어느정도 잘 들리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정말 싹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유니언의 영어 회화 수업은 소수 정예이어서

선생님께서 학생들 케어를 정말 잘 해주셨어요.

수업시간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 주셨기도 했어요.

수업 규모가 컸으면 불가능했을 거에요.

그 이후에 계속 꾸준히 듣다가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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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원어민 선생님반의 수업은 기초반에 비교했을 때

수업시간에 영어를 사용하는 비중이 많고 선생님보다는 학생들 위주로 수업이 진행이 돼요.

또한,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은 이미 아래 레벨에서 익히고 왔기 때문에

조금 더 비즈니스나 전문 분야에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있어요.

더 높은 반에서는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프리 토킹과 토론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시는데

저도 어서 열심히 해서 그 반 수업을 듣고 싶네요 




사실 처음에 영어 회화를 배우러 유니언 잉글리쉬에 갔을 때는

제가 이렇게 오랫동안 다닐 줄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막상 다니다 보니까 더 배우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제 스스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저는 취미가 딱히 없어서 주말만 되면

집에서 그냥 뒹굴거리거나 친구들 만나러 나가곤 했는데

이제는 새로 생긴 영어 회화라는 취미 덕분에 더 이상 집에 헛된 시간 보내지 않고

매주 토요일마다 유니언 잉글리쉬로 영어 회화 배우러 오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제가 작심삼일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그런 제가 일년 동안 꾸준히 영어 회화를 배우고 있는 걸 보더니

주변 친구들이 저보고 아픈 게 아니냐며

아니면 그 학원이 정말 대단하게 잘 가르치는 거라고

주변에서 학원 추천까지 받아 갔다니까요

그 중에 몇몇은 실제로 학원 상담도 받고 지금은 저랑 같이 수업을 듣고 있기도 해요.

저 혼자 수업을 들을 때도 좋긴 했는데

같이 듣는 친구가 있는 것도 나름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별 생각없이 영어 회화에 무작정 도전을 했는데요.

일년 동안 꾸준히 다니고 있고 가끔가다 영어로 말할 일이 생기면

제 스스로가 많이 발전 했구나를 느껴서 보람차더라고요.

특히, 저는 미드 보는 걸 좋아하는데 자막없이 보고 있을 때!!

그때 가장 보람을 느낀답니다 

 


딱 올해 6월이 제가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를 배운지 일년이 되는 달이더라고요.

시간 참 빠르죠??

여러분들도 늦기 전에 유니언 잉글리쉬에서 영어 회화 한 번 배워보세요!

저는 완전 생 초보라 일년이나 걸렸지만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빨리 영어 회화 정복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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